교육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발표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뚜렷한 결과를 내는 모든 과정이 분명히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에 이것들을 제3자에게, 청자에게 어떻게 잘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멘토님과 피드백을 받는 중 이러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간결한 하나의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 할지 생각 해 보아라'
이 말을 듣고 항상 어떻게든 많은 것을 보여주려던 제가 떠올랐고,
또 항상 주는 입장만 생각 해 보았지, 발표를 하면서 듣는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보지는 않았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최종발표 피드백을 진행하면서 장표의 위치, 컨텐츠 량, 발표 톤, 발표 속도 등을 피드백 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발표란 쉬워보이지만 그 속에 정말 많은 것이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